기본 예의조차 갖추지 않은 악질적인 식민지화 과정이었다...

    그때 딱 들어맞는 해결책이 바로 ‘시의였다...

    사과로 유명했던 경북이 제주 특산물인 한라봉이나 바나나의 새로운 산지로 떠오른 게 그런 사례다...

    대표적 사과 산지인 경북은 아열대기후에 진입해 2070년대엔 사과 재배가 어려울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...

    냉전체제 하에서의 편승은 조공이 없었지만...

    여기에는 당시 조선 정부와 개화파 지식인에 대한 평가가 그 핵심에 있었다...

    최근 폭염이 잦아 여름철 표층이 너무 달궈진 것도 한몫한다...

    프라보워가 명문가 출신의 거만한 전직 장군이라면...

    자신을 선비라 하지 않으면 섭섭할 것이다...